[손슬기 기자]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무신사는 제휴 광고(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무신사 큐레이터'가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활동 중인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넘어섰다.
무신사 큐레이터는 사전 승인된 인플루언서가 무신사 입점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당 콘텐츠를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성과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는 제휴 서비스다. 수수료는 직접 판매에 기여할 경우 최대 10%다.
올해 12월 중순까지 등록된 활성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넘어섰다. 큐레이터가 추천한 상품 리스트를 통해 발생한 누적 거래액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12월 중순 기준 97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거래액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무신사 어필리에이트 광고 [사진: 무신사] |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무신사는 제휴 광고(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무신사 큐레이터'가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활동 중인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넘어섰다.
무신사 큐레이터는 사전 승인된 인플루언서가 무신사 입점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당 콘텐츠를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성과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는 제휴 서비스다. 수수료는 직접 판매에 기여할 경우 최대 10%다.
올해 12월 중순까지 등록된 활성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넘어섰다. 큐레이터가 추천한 상품 리스트를 통해 발생한 누적 거래액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12월 중순 기준 97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거래액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무신사 큐레이터를 통한 거래액은 2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활동한 큐레이터 640여명이 제작한 상품 추천 콘텐츠는 4만9000여건에 달했다. 이 중 100명 이상이 열흘간 50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창출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큐레이터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콘텐츠 추천이 실매출과 보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큐레이터와 입점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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