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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리버풀 떠나나… 인터 밀란,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 위해 이미 접촉 완료!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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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리버풀 떠나나… 인터 밀란,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 위해 이미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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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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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인터 밀란이 리버풀의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소식을 밀착 취재하는 기자 알피오 무스마라의 보도를 인용하여 "인터 밀란은 며칠 뒤 개막하는 다음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선수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그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선수가 페데리코 키에사"라고 전했다.

이어 "인터 밀란은 이미 리버풀 측에 관심을 전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거래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키에사는 1997년생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크랙 유형의 선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측면을 가리지 않고 뛰며,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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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피오렌티나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유로 2020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 이후,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키에사는 점차 경기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개막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후반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고, 카라바오컵에서도 2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더했다.

현재까지 선발보다는 교체 출전이 많지만, 투입될 때마다 성실한 수비 가담과 활발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팀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 내용은 확실히 좋아지고 있어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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