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SW인터뷰] 우아 나나, ‘연기돌’ 우뚝…“데뷔 5년차? 아직 갈 길 멀었죠…여전히 목표 높아”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SW인터뷰] 우아 나나, ‘연기돌’ 우뚝…“데뷔 5년차? 아직 갈 길 멀었죠…여전히 목표 높아”

서울맑음 / -3.9 °
걸그룹 우아의 나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미래의 미래’에서 공미래 역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 도약했다. 나나는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준 것 같아서 감사한 작품”이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H MUSIC

걸그룹 우아의 나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미래의 미래’에서 공미래 역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 도약했다. 나나는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준 것 같아서 감사한 작품”이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H MUSIC


4세대 대표 걸그룹 우아(WOOAH) 리더로 사랑받아온 나나(권나연)가 연기자로서 속도를 내고 있다.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표현력과 솔직한 에너지를 무기로 가수와 배우 두 영역을 아우르는 차세대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26일 종영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미래의 미래’에서 나나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주인공 공미래를 맡았다. 작품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의 감정 성장기를 담았다. 대학생 공미래는 열정적이고 감정에 솔직하지만 첫사랑에 상처받은 후 복수를 결심한다.

나나는 첫사랑의 상처와 감정 성장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구현하며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타민처럼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다가도 상처를 보일 때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입체적인 공미래를 완성했다.


공미래가 첫사랑 실패를 겪고 나아가는 성장형 캐릭터인 것처럼 나나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묵직한 성장형 궤적을 그려냈다. 나나에게 ‘미래의 미래’가 더욱 뜻깊은 작품으로 남은 이유다.

종영 전 스포츠월드와 만난 나나는 “올해 가장 뜨거웠던 8월에 촬영했다. 올해 여름 하면 이 작품이 생각날 정도로 작품을 무사히 마쳐서 굉장히 뿌듯하다.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준 것 같아서 감사한 작품이다. 덕분에 좋은 분들을 만나서 그 인연에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유료 플랫폼의 작품인 만큼 진입 장벽이 있었지만 우아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나를 응원했다. 나나는 “저희는 서로 모니터를 해주는 편이다. 너무 재밌다고 연락을 해줬고 티저가 나왔을 때부터 재밌을 것 같고 기대된다고 연락이 왔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항상 멤버들은 전적으로 나나를 믿고 응원해왔다. 나나는 “멤버들이 늘 좋다고 해준다. 도전하려고 할 때 시작하기도 전에 ‘원래 잘하잖아’라면서 먼저 응원하고 작품이 나오면 재미있게 봐준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가족들도 드라마가 나오면 하루종일 볼 정도로 좋아한다. 공미래가 천방지축이고 순박한데 그런 순간마다 실제로도 닮았다며 많이 웃으시더라”라고 뿌듯해했다.

사진 제공=H MUSIC

사진 제공=H MUSIC


작품에 대한 만족도도 100점 만점이다. 나나는 “제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원래 굉장히 못 했다. 제가 연기하는 걸 볼 때 부끄럽기도 하고 오그라들어서 잘 못 봤었는데 이번에는 모니터링을 꼼꼼히 하려고 했다”며 “모든 사람이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기도 했고 그런 장면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그걸 실현시켰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는 나나는 “미팅 자리에 갈 때마다 항상 떨린다. 무대에 서는 순간보다도 많이 떤다. (연기를) 굉장히 오래 연습하고 활동해온 분야가 아니라 계속해서 도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떨렸다”며 “감독님이 첫 만남부터 편안하게 해 주셔서 이미 알고 지낸 사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게 오디션을 봤다”고 떠올렸다.


자신이 맡은 공미래 첫인상을 두고 “가식 없고 털털한 저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역할에 굉장히 많이 끌렸다”며 “공미래가 아픔도 있는데 그걸 건강하게 잘 헤쳐 나가는 내용을 보면서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연령이나 성별이 무관하게 모든 분이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생을 연기하는 만큼 진짜 대학생 같은 현실적인 면모에 특히 중점을 뒀다. 나나는 “감독님이 미래는 절대 예쁘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나나가 대학생 공미래로 성공적인 변신을 할 수 있던 이유다.

사진 제공=H MUSIC

사진 제공=H MUSIC


나나는 “(연기하면서 외모는) 많이 내려놨다. 아무래도 가수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제가 100%로 추구하는 전형적인 완벽함이 있는데 연기를 할 때는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까 조금 못난 표정이 나올지언정 이 작품과 캐릭터에 어울리면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도 예쁜 목소리 톤을 내지 말고 내추럴하고 털털하게, 동네 친구들 만났을 때처럼 하자고 계속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극 중 늦잠을 많이 자는 공미래 덕에 달리는 장면도 유독 많았다. 최고 기온을 경신하던 8월 한낮 더위에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땀을 흘렸다. 나나는 “땀이 정말 많이 났다. 뛰는 것도 일부러 덤벙덤벙 뛰었다. 캐릭터에 맞춰서 팔자걸음을 추가하기도 하고 팔도 마구잡이로 휘저으면서 뛰었다. 부모님도 왜 저렇게 뛰냐고 물어보셨는데 공미래에 몰입을 해서 그렇게 뛴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미래와 닮은 점을 묻자 나나는 “‘공복을 이기는 고민은 없다’는 대사가 있는데 공미래가 굉장히 잘 먹는다. 저도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라고 답했다. 공미래처럼 메뉴를 3개까지도 시켜서 먹느냐는 물음에 “거의 그 정도 먹는다”며 “고민이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해소가 된다”고 미소 지었다.

반면 다른 지점에 대해서는 “첫사랑에게 당한 뒤에 복수극을 계획하는데 저라면 사실 복수 대신 바로 잊어버리고 ‘나랑 아닌가 보다’ 생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H MUSIC

사진 제공=H MUSIC


웃음이 가득한 공미래지만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뒤에는 공허함과 슬픔을 느낀다. 나나는 “실제로 경험해 보지는 못했으니까 감정에 몰입하는 순간이 힘들었지만 몰입을 해야 하는 그 순간이 되니 너무 슬프더라”라며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모녀가 나누는 대화를 보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당시 일부러 촬영 들어가기 전에도 안 보고 있었다. 그런데 촬영이 딱 들어갈 때 실제로 (어머니와 딸을) 보니까 순간 저의 학생 때 모습과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울컥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캠퍼스물 배경의 드라마에 참여하며 실제로는 경험하지 못한 대학교 생활도 대리 만족했다. 나나는 “대학교 로망이 있었는데 그 시기와 동시에 데뷔를 해서 못 가게 됐다. 그런 욕구를 이 드라마로 푼 것 같다”며 “실제로 과제도 있고 지각할까 봐 뛰는 등 공미래를 통해서 ‘대학생들은 이렇구나’ 대신 경험을 해본 것 같아서 좋았다”고 웃었다.

가요계 선배인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과는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동현은 공미래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 온 동갑내기 이현재를 연기했다. 동시기에 가요계 활동을 한 적은 없어서 인연은 전혀 없었지만 처음 마주한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나나는 “선배님이셔서 더 친밀감이 있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공감도 많이 해 주셨고 실제로 둘이 호흡을 맞출 때 제가 충분히 감정 준비가 될 때까지 계속 기다려 주셨다. 현재처럼 다정한 성격이고 저보다 선배님인데도 굉장히 예의도 갖춰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 제공=H MUSIC

사진 제공=H MUSIC


삼촌 남궁훈 역으로 함께 연기한 배우 고규필, 절친 오민실 역의 배우 차경은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나나는 “고규필 선배님 작품을 정말 다 좋아했다. 대선배님이랑 함께 하는 건 제가 처음이었어서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 첫 만남 전부터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어떻게 해야 부족함이 덜 보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실제 삼촌처럼 정말 유쾌하시고 덕분에 현장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 첫 리딩하고 나서도 ‘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해라. 그래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온다’고 조언도 해주셨다. 선배님 덕분에 너무 재밌었던 현장이었다”고 떠올렸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에 합류해 활약하기도 한 차경은에게도 “언니가 밝고 긍정적이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열정을 가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언니 덕분에 되려 저도 에너지를 받았다. 최근까지도 만나서 같이 고민 상담도 할 정도로 많이 가까워지고 편한 사이가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 OST도 직접 가창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작품의 메인 주제가 ‘타이밍(Timing)’을 부르며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나나는 “잔잔한 ‘이지리스닝’을 처음 불러봤다. 가수 활동을 할 때는 힙합 모먼트가 있고 내추럴한 보이스를 살린 곡을 많이 불렀는데 이번에는 편하고 쉽게 들릴 법한 노래를 처음 부르게 됐다. 그래서 녹음 현장이 오히려 정말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쉽고 편하게 들릴 수 있게 부르는 것도 어려웠고 드라마와 함께 배치되는 음악이다 보니까 첫사랑의 몽글몽글하고 풋풋한 분위기를 살리려고 목소리도 다른 느낌으로 내보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사진 제공=H MUSIC

사진 제공=H MUSIC


운이 좋게도 2020년 우아로 데뷔한 해에 연기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나나는 “가수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다.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많은 분이 다른 매력으로도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때를 떠올렸다.

아울러 “슬픔이나 우울한 감정을 많이 숨기는 편이다. 팀의 리더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항상 힘이 있어야 하고 가장 밝고 긍정적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기 마련”이라며 “그런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게 연기라고 생각한다.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는 게 연기라고 생각해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연기에 애정을 보였다.

그렇다면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변화가 생겼을까. 그는 “아직은 멤버들에게도 그렇고 내색은 절대 안 한다”면서도 “원래는 감정 자체를 무시했다면 그래도 이제는 혼자서라도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이구나’ 이런 게 확실해지고 인지가 됐을 때 어떻게 극복을 할지 생각하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이돌로서 무대 위 다채로운 표정으로 표출되는 남다른 표현력은 연기에서도 빛을 발한다. 나나는 “3분 안에 그 곡의 콘셉트에 맞춰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런 표정이 연기할 때도 자연스럽게 캐릭터와 딱 맞아서 묻어나게 되면 더 자연스럽더라. 워낙 많이 연습하고 무대에서도 해왔던 게 있다 보니까 연기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노래와 연기의 재미가 어떻게 다른지 묻자 그는 “연기할 때는 어렵고 힘든 감정을 표출했을 때 엄청난 후련함이 있다. 그걸 해냈을 때 부족하지만 스스로에게 오는 뿌듯함도 있고 묵은 때가 다 씻겨 나가는 듯한 후련함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무대에서의 후련함과는 완전히 다르다. 무대에서는 소름 끼친다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무대를 너무 사랑해서 짜릿함이 외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연기는 내적으로 마음 안에서 응축된 무언가가 평온하게 씻겨 나가는 후련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비교적 규모가 작은 웹드라마 위주로 활약했지만 주연 배우로서 극을 온전히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은 똑같다. 나나는 “사실 시작할 때는 굉장히 무겁다. 주축으로 이끌어야 하다 보니까 제가 흔들리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더 몰입해서 빠져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하나의 작품을 마쳤을 때 오는 뿌듯함도 처음에 느꼈던 근심, 걱정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그래도 연기를 할수록 부담이 덜어지는지 물음에 “아직 나아질 때는 아닌 것 같다”고 웃는 나나다. 이어 “아직도 부담감을 갖고 열심히 열정으로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어렵지만 매력적인 게 연기라고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사진 제공=H MUSIC

사진 제공=H MUSIC


어리고 풋풋한 신인의 이미지로만 생각됐지만 어느덧 데뷔 5년 차다. 나나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 저는 아직 체감상 20살에 멈춰 있는데 언제 이렇게 흘러갔나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그래도 가끔 저를 검색해서 활동을 쭉 볼 때에는 데뷔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의 다짐 그대로 헛되지 않게 다양하고 열심히 활동해 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을 토닥거릴 때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열정이 있고 목표가 높다 보니까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짐을 할 때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목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만한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떤 연기든 의욕이 가득하지만 특히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다. 나나는 “여태껏 밝고 예쁜 학생이나 첫사랑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반전으로 강하고 센 성격의 악역이나 경찰, 의사 같은 전문직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미래의 미래’를 통해 연기자로 또 한 번 도약한 만큼 “2025년에 여한이 없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나나는 “올해는 다양하게 도전을 많이 해본 것 같다. 한계에 부딪혀 보기도 하고 여러 상황이 있었는데 분명 성장한 지점이 있어서 감사하다”며 “‘미래의 미래’에 특히 애정이 많다. 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뜨거웠던 여름을 더 뜨겁게 열정을 다 태워서 했는데 덕분에 행복하게 올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아직까지 우아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정해진 건 없지만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가수 활동이나 연기 활동도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귀띔했다.

끊임없이 힘이 되어주는 와우(팬덤명)를 향한 애정과 사랑도 늘 간직하고 있다. 나나는 “더 보답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활동들로 보답해야 하니까 어떻게든 찾아뵈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과의 인연이 너무 값지고 소중하고 특별하다”며 “팬분들을 생각하면 뭉클하다. 실제로 만나서 팬들과 마주 보고 있을 때는 거의 울 때도 있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내비쳤다.

최근 개설한 개인 인스타그램도 팬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됐다. 나나는 “사실 스토리나 게시물 올리는 것도 그렇고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다.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그 재미가 있고 더 많이 업로드하려고 예쁜 사진을 가득 찍어놓는 중이다. 해외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더라”라고 웃었다.

#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