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5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각 부서장이 추천한 총 1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중요도·난이도 △적극성·창의성 △군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부서장 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김영철 주무관.(제공=보은군청) |
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서미숙 팀장.(제공=보은군청) |
최우수로 선정된 환경위생과 김영철 주무관은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를 추진해 기존 개수 기준의 포인트 지급 방식을 무게 기준으로 개선함으로써, 수집량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활용품 매각 주체를 위탁업체에서 군으로 변경해 전년 대비 매각량을 99.1%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조경은 주무관.(제공=보은군청) |
장려로 선정된 축산과 조경은 축산정책팀장은 주민 동의 기반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지 선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재무과 장재훈 주무관은 계약심사로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재훈 주무관.(제공=보은군청) |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직사회 내 소극행정을 혁파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불편을 먼저 해결하는 행정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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