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리턴. 사진=주식회사 와이지넷코리아 |
주식회사 와이지넷코리아가 론칭한 배송대행 및 구매대행 브랜드 '타플리턴(TAPL Return)'이 최근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Virgo Hotel Nha Trang(버고 호텔 나트랑)과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호텔 투숙객 대상 분실물 및 수하물 관리 지원을 비롯해, 고객 케어 및 사후 지원 서비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공동 홍보를 통해 호텔 이용 고객의 전반적인 경험을 강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타플리턴은 호텔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실물 관리 부담을 줄이는 한편, 물류 및 반환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투숙객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 호텔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리뷰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주용규 TAPL(타플) 대표는 “이번 MOU는 호텔과 물류 플랫폼이 직접 협력해 투숙객 경험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버고 호텔 나트랑과 협업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타플리턴을 도입하게 되면 고객이 간단하게 분실물을 등록하기 만하면 현지 픽업 후 포장과 배송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호텔과 여행사, 고객 모두 복잡한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배송한 물품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C/S 부담 또한 줄어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플리턴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호텔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분실물과 수화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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