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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근력·인지 건강까지…'VL르웨스트' 시니어 맞춤 건강관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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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근력·인지 건강까지…'VL르웨스트' 시니어 맞춤 건강관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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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VL르웨스트

제공 = VL르웨스트


[필드뉴스 = 이승철 기자] 길어진 노년기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곡에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입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 균형 감각 약화 등이 동반되며 낙상과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근육은 신체 움직임뿐 아니라 자세 유지와 관절 안정에 관여하는 핵심 요소로, 일반적으로 30대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고령층일수록 감소 폭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균형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체력 유지뿐 아니라 뇌 혈류 개선을 통해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VL르웨스트는 1층에 24시간 운영되는 건강관리센터를 마련하고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맞춤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적인 건강 관리부터 응급 상황 대응까지 연계된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한 종합병원과 연계한 연 1회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외래 진료 연계 안내도 이뤄진다.

멀티케어센터에서는 인바디 측정과 균형·보행 검사, 스트레스 및 두뇌 활동 측정 등을 통해 신체 기능과 자율신경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운동 및 생활 관리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지하 웰니스클럽에는 피트니스와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전문 인력의 지도를 통해 개인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춘 운동이 가능하다. 인근 보행 동선과 공원을 활용한 걷기 환경도 조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노년기 주거 공간은 단순한 거주를 넘어 건강 관리와 생활 지원이 결합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신체·인지·정서 건강을 함께 고려한 통합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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