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지역 약사 동행해 기관 방문
복약 지도, 약료 서비스 제공 활동
복약 지도, 약료 서비스 제공 활동
[서울=뉴시스] 덕성여대-차의대 약료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본교 약학대학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이 연합해 지난달 23일 '2025 포천시 약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 40명과 포천 지역 약사 8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처럼 요양원 ▲꿈이 있는 마을 ▲삼부요양원 ▲남사랑의 집 등 지역 기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혈압·혈당 측정, 약물 식별, 문진표 작성법 등 교육을 받은 후 각 기관으로 이동해 약사 지도하에 복용 약물을 확인하고 복약 지도를 진행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약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과 복약 상담 등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기관 특성에 맞춰 종이접기·음악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도 병행했다.
행사는 포천시 약사회와 도봉강북구 약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포천시 약사회는 각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제공했다.
장명섭 포천시 약사회장은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찬 차의과대 약학대학 학생회장은 "약사로서의 직능을 직접 느끼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약사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지선 덕성여대 약학대학 학생회장은 "약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해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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