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2월 23일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 200여 개사 참여한 '2025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하이서울기업의 한 해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영상 축사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하이서울기업의 성과를 치하하고 도약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200여 개사 400명이 넘는 참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는 하이서울기업 전시·홍보를 통한 하이서울기업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2월 23일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 200여 개사 참여한 '2025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은 하이서울기업의 한 해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영상 축사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하이서울기업의 성과를 치하하고 도약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200여 개사 400명이 넘는 참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는 하이서울기업 전시·홍보를 통한 하이서울기업 간 상생 협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하이서울기업 73개사가 참여한 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각 사의 제품·기술·서비스를 선보였고, 하이서울기업 간 협력을 위한 상담도 300회 이상 진행됐다.
'하이서울기업 소개 및 협력 제안 피칭'에서는 하이서울기업 15개사가 단순 기업 홍보를 넘어 경영 철학과 서울 기업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기존 페스티벌과의 차별화 요소로, 단순 성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 기업공개(IPO)·투자유치 관련 세미나와 2026년 경제·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포럼을 마련해 기업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션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투자유치, 오후에는 기업공개를 위한 IR 정보 제공 세미나가 열려 투자 환경, 기업공개 절차, 성공사례 등과 관련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하였다.
'하이서울기업 CEO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및 국내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경제‧산업 환경 전망과 환율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수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 동행 등 올 한해 성과를 인정받은 하이서울기업과 기업지원 유공인들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나이티드보더스 주식회사, (주)흥국에프앤비, (주)인텔리빅스 3개사가 기업들의 철학과 전략 노하우를 담은 성과발표를 진행하였다.
올해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서울기업 5개사를 배출하며, 이를 축하하는 명예졸업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주)시지바이오, (주)흥국에프엔비가 대표기업으로서 상패를 수여받았다. 해당 기업들은 하이서울기업의 좋은 모범 사례로서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의 멘토 역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무려 500여개사가 지원을 하여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00개사 선정되어 총 1,184개사가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은 인증기업의 50% 이상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경쟁률을 갖춘 기업이다. 더 나아가 코스닥 상장사가 58개사로 신규 상장, 정부과제 유치, 매출 증대 등 서울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6조에 달하며, 이 중 수출액은 3.5조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수출 발생 기업, 평균 종업원수 등각종 경제지표에서도 일반 벤처기업들의 2배 내외의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서울 유망 중소기업의 이름을 증명하고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의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이며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