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구세군과 '따뜻한 한 끼' 나눔… 1700인분 전달

빽다방·홍콩반점 등 푸드트럭 동원 소외계층에 온기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더본코리아(475560)는 지난 24일 구세군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본코리아가 구세군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식사 1700여 인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더본코리아)

이번 활동에는 빽다방, 빽보이피자, 홍콩반점 등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가 참여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음료와 쿠키 200세트, 빽보이피자 열탄불고기피자 1350여판, 홍콩반점 탕수육 150여 그릇 등 총 1700여 인분을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준비한 음식은 은평의마을, 은혜로운집, 평화로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29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추가 나눔 활동도 펼친다. 아동·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빽보이피자 150인분과 빽다방 MD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2015년부터 가맹점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짜장밥 나눔 행사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노인복지회관, 군부대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에 맛있는 한 끼로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