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공] |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23일 관계자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약목 농산물 공동집하장은 약목면 덕산리에 부지면적 1523㎡, 건축면적 237㎡ 지상 1층 건물로 건립됐다.
따라서 약목면 농산물을 자유롭게 집하할 수 있으며 고령농가, 소규모 재배 농가도 우천이나 햇볕 등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됐다.
집하장은 출하 편의 도모는 물론 규격화 촉진으로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집하장 내부에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춰 약목면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