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성탄절인 25일(현지 시각) 미국 5개 도시에서 선개봉했다.
‘어쩔수가없다’ 미 배급 영화사 네온은 이날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화의 걸작‘,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영어 제목 No Other Choice)’가 선별된 극장에서 상영 중”이라며 “1월에는 전역에서(Everywhere January)” 상영된다고 밝혔다.
네온이 게시한 포스터에 따르면 선개봉 도시는 미 텍사스 오스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이다.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 뉴스1 |
‘어쩔수가없다’ 미 배급 영화사 네온은 이날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화의 걸작‘,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영어 제목 No Other Choice)’가 선별된 극장에서 상영 중”이라며 “1월에는 전역에서(Everywhere January)” 상영된다고 밝혔다.
네온이 게시한 포스터에 따르면 선개봉 도시는 미 텍사스 오스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이다.
이 영화는 지난 8월 말 베네치아영화제에서 공개된 직후 로튼토마토 비평가 10여명에게서 100점을 받았고, 미국 내 시사회 이후에도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이번 성탄절 미국에서 개봉한 저예산·독립영화 중 하나로 ‘어쩔수가없다’를 소개하며 “베니스(베네치아)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받았으며, 시체스영화제에서 박찬욱이 감독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6일 발표된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쇼트리스트) 15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송이 기자(grap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