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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핫이슈] 논란·축하 키워드는 '결혼식'…뜨거운 감자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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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핫이슈] 논란·축하 키워드는 '결혼식'…뜨거운 감자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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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선 기자]
[사진: 넷플릭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사진: 넷플릭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이번 주 연예가에서는 '결혼식'이란 주제로 다양한 소식이 터져나왔다. 톱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웨딩마치 소식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으며 가수 김장훈을 둘러싼 결혼식 논란은 연일 뜨거운 감자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공개 직후 다양한 반응을 얻으며 극과 극 반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비공개 결혼식인데…김장훈, 미르 아내 '모자이크 없이' 공개 논란

그룹 엠블랙 미르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일각에서 가수 김장훈이 올린 영상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김장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영상에는 미르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이었으나, 김장훈은 미르와 그의 신부 모습을 일부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공개한 점을 두고 논란이 터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비공개 결혼식인데 영상 공개가 괜찮은 건가", "가족들도 안 올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김장훈은 사과문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 타투 의식?…에스파 윈터, '열애설' 이후 첫 무대서 오른팔만 긴 장갑
⦁ "오디션에서 감자가 굴러와"…'대홍수' 감독도 놀란 권은성 첫인상


그룹 에스파(aespa)가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무대를 꽉 채우며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강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을 들려주며 "연말 무대를 찢었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윈터의 비대칭 스타일링이 또 다른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윈터는 긴 웨이브 헤어로 등장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과 호흡했다. 동시에 오른팔에만 긴 장갑을 착용한 비대칭 스타일링이 화제에 오르며 여러 해석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해당 장갑이 '타투를 가린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팔 안쪽 비슷한 위치에 '강아지 세 마리' 모양의 타투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커플 타투' 의혹이 열애설의 근거처럼 언급된 바 있다. 여기에 콘서트 관람 목격담, 이른바 커플 아이템 주장까지 더해지며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다만 해당 열애설과 관련해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역 배우 권은성 [사진: 넷플릭스]

아역 배우 권은성 [사진: 넷플릭스]


김병우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서 열연한 아역 배우 권은성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영화 대홍수는 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희망을 건 사람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김다미는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안나 역을 맡아 첫 엄마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대홍수 제작발표회에서 김병우 감독은 김다미 아들로 출연한 아역 배우 권은성을 두고 "흔하게 동네 꼬마처럼 보이길 원했는데 오디션 중에 감자 하나가 굴러와 앉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김다미는 권은성과의 호흡에 대해 "은성이 덕에 해낼 수 있었다"며 촬영 중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밝혔다.


⦁ [이슈PICK] 유아인·주지훈·하정우, '마약 논란' 이후 행보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이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신작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복귀설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마약 관련 논란을 겪었던 배우들의 복귀 사례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2008년 엑스터시와 케타민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2012년 드라마 다섯손가락을 통해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 주지훈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와 암수살인 등에 출연하며 굵직한 작품에서 연이어 활약, 흥행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윗집사람들에서 주연과 연출을 맡은 하정우 역시 과거 마약 관련 논란으로 자숙 기간을 거친 바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21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은 뒤 약 2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 이번주 주요 K-snapp 소식은?

[사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사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 영화 속 한 장면…신민아♥김우빈 '핵달달' 본식 사진 최초 공개
⦁ [OTT랭킹] 호불호 속 '대홍수' 1위…'키괜·흑백2' 순위권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민아와 김우빈의 웨딩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마치 눈꽃을 연상시키는 장식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순백의 신부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우빈 역시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완벽한 피지컬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공개 직후 글로벌 차트를 흔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글로벌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 22일 기준 넷플릭스 영화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F와 재난 장르를 섞은 전개가 낯설게 다가오며 '기대와 다르다'라는 반응도 동시에 터져 나왔으나, 결과적으론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TV쇼 부문에서는 안은진, 장기용 주연의 키스는 괜히 해서!와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같은 날 기준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 뉴웨이즈컴퍼니, 비온후 (Be On Who)]

[사진: 뉴웨이즈컴퍼니, 비온후 (Be On Who)]


'예수 탄생'을 기념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넷째 주, 겨울 감성 가득한 신곡이 리스너의 귀를 간지럽힌다. 씨스타 출신 효린은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진솔한 감정을 가지고 왔으며 '힙합 여제' 윤미래는 남편 타이거JK의 지원사격 아래 감정선 풍부한 목소리로 대중에게 노크한다.

씨야 출신 남규리는 얼어붙은 마음을 위로하는 따스한 곡을, B.A.P 출신 방용국은 포근한 분위기의 편지 같은 노래로 팬들 앞에 섰다.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어떤 아티스트가 차디찬 마음을 따스히 녹일까.

⦁ [신곡핫클립] 어센트→남규리…추운 겨울 녹일 '감성' 신곡 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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