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에 고드름이 얼었다.
오늘(26일) 오전 강원지역은 향로봉의 체감 기온이 영하 35.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향로봉 영하 21.3도, 구룡령 영하 18.7도, 철원 김화 영하 17.8도, 평창 용산·화천 상서 영하 17.2도, 대관령 영하 16.5도, 북강릉 영하 10.1도 등입니다.
체감 기온은 향로봉 영하 35.3도, 구룡령 영하 27.4도, 대관령 영하 26.6도, 철원 김화 영하 22.9도, 평창 용산 영하 22도, 화천 상서 영하 20.9도, 북강릉 영하 14.7도 등입니다.
도내 전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영하 7∼영하 3도, 산지(대관령·태백) 영하 7∼영하 4도, 동해안 영하 2∼영상 1도 등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건강관리와 화재 예방, 농작물 관리,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에 따른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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