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통합 브랜드 ‘더티니핑’ 오프라인 확장 가동
커스텀하는 ‘마이핑’, 키즈·10대·패밀리 타깃
커스텀하는 ‘마이핑’, 키즈·10대·패밀리 타깃
나만의 ‘마이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성수동에 들어선다.
‘캐치! 티니핑’을 제작한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24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첫 브랜드스토어 ‘더티니핑(THE TEENIEPING)’을 열었다.
더티니핑 브랜드스토어/사진=SAMG 제공 |
SAMG엔터는 이달 자사 IP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더티니핑’을 론칭하고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을 비롯한 주요 IP의 완구·굿즈 제품군을 하나의 브랜드 체계로 정비했다.
성수동에 250㎡(약 80평) 규모로 조성한 브랜드스토어 더티니핑은 △마이핑(MYPING)존 △포토존 △컬래버 프로젝트 존 △MD존 등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매장은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캐릭터를 소개하는 요소를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핑 공간/사진=SAMG 제공 |
마이핑은 고객이 취향에 따라 인형의 머리, 의상, 액세서리 등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옵션을 선택하면 현장에서 조립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간에는 촬영이 가능한 포토 요소를 마련했으며 의상과 소품은 매장에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포토존은 하츄핑의 일상을 모티브로 한 ‘하츄로운 생활’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협업 프로젝트 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및 콘텐츠 협업 굿즈를 선보이며 MD존에서는 완구와 굿즈 등 250여 종의 IP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매장과 온라인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핑 스티커를 제공하며 온라인몰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더티니핑 브랜드스토어/사진=SAMG 제공 |
이와 함께 SAMG엔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성수’와 협업해 내년 1월 4일까지 ‘하츄시그널’ 추리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리얼월드에서 받은 초대장을 지참해 더티니핑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두 공간을 모두 방문한 뒤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티니핑 에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협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더티니핑 성수의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온라인몰 ‘더티니핑’을 통한 사전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예약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SAMG엔터 관계자는 “더티니핑 성수는 IP와 상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정리해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공간”이라며 “성수라는 지역성과 결합해 10대와 MZ세대, 외국인 방문객까지 폭넓게 소통하며 IP 기반 브랜드의 확장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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