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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가본 적 없어" 송지효, 연애 하소연...양세찬 "순댓국에 소주만"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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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가본 적 없어" 송지효, 연애 하소연...양세찬 "순댓국에 소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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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과거 연인과의 연말 데이트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송지효가 과거 연인과의 연말 데이트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송지효가 과거 연인과의 연말 데이트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송지효'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ft. 김종국, 양세찬, 지예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송지효의 집에 모인 멤버들이 허심탄회한 연애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화두는 송지효의 과거 연애사였다. 김종국은 "우리가 ('런닝맨'을) 한 지 16년이 돼서 서로에 대해 웬만한 건 안다"라면서도 송지효가 최근에서야 8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가상 썸을 연출하기도 했던 김종국은 "유독 우리 얘기는 많이 하면서 본인은 그렇게..."라며 재차 섭섭함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런닝맨'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계속 남자친구가 있었던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송지효는 "얘기를 안 했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해명했고 김종국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송지효가 과거 연인과의 연말 데이트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송지효가 과거 연인과의 연말 데이트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런가 하면 송지효는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오히려 못 챙긴다. 크리스마스 주에는 행사나 촬영이 있다. 우리 직업군 사람들이 가장 바쁠 때"라며 연인과 분위기 좋은 장소를 간 적도 전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다른 남자들은 이벤트만 다가오면 '어떡하지'라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편했겠다"라며 놀랐다.

양세찬은 "누나는 와인, 위스키도 싫어하고 소주만 주면 눈이 뒤집힌다. 비싼 스테이크도 싫어하고 순댓국에 소주 한 잔만 먹으면 된다.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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