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화여대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용문고를 설립했고 여성유권자연맹 회장,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등을 지냈다. 남편인 고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과의 사이에 현일선 씨와 현 회장, 승혜, 지선 씨 등 4녀를 뒀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7시 20분.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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