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2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프로그램 ‘KNE Culture Day’를 운영했다.
‘KNE Culture Day’는 구성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경남에너지는 2018년부터 매년 이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전사 차원에서 동일한 문화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부서와 직급 간 경계를 낮추고,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업무 몰입도 향상과 함께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는 "KNE Culture Day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6000만원 전달
경남에너지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병훈 경남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과 윤종규 노조위원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생계·의료·교육비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2002년부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경남 5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억원을 넘어 나눔명문기업 실버 등급에 등재돼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의 1% 모아 복지시설에 '드림카' 10대 전달
현대위아 임직원이 월급의 1%를 모아 복지시설에 차량을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24일 창원시에 위치한 ‘진해장애인평생학교’ 등 총 10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 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복지기관에 차량 총 10대를 기증했다.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9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약 5억원으로 기증 차량을 마련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 사회를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기금을 활용해 드림카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차량이 없거나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복지기관에 차량을 선물했다.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육지뿐만 아니라 욕지도, 한산도 등 인근 섬 주민들에게도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세탁차량이 노후하여 잦은 고장이 발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의 2.5톤 트럭인 마이티를 세탁차량으로 개조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차량에는 드럼 세탁기 4대를 탑재해 한 번에 약 100kg의 세탁물을 세탁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중증장애인 교육 복지시설인 ‘진해장애인 평생학교’에는 현대차의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했다. 진해장애인 평생학교는 차량이 부족해 외부 교육이나 현장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곳이다. 현대위아는 차량을 제공해 평생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산불·폭우 피해가정 아동을 위한 ‘자연지역아동센터’에는 농촌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 전용 차량인 스타리아 킨더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지역 사회의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드림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N솔루션즈,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김장’ 나눔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DN솔루션즈가 기부한 ‘사랑의 김장 김치’는 경남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각 15kg씩 전달되며 10곳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총 150kg이 지원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말이 되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