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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영자, '영철 외도설' 정면돌파…"선택 번복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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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영자, '영철 외도설' 정면돌파…"선택 번복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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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사진 = 28기 영자 인스타그램

사진 = 28기 영자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28기 영자가 영철에게 불거진 '외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8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최근 유튜브 일부 댓글을 통해 저와 영철님에 관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유포되고 있어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28기 영자는 "저의 결혼 결정은 경제적 이유, 의존, 애정 결핍으로 이루어진 것이 전혀 아니다"며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 사람의 모습과 저에 대해 보여주신 모습을 바탕으로 스스로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다"고 했다.

이어 "제 배우자가 되실 분은 범죄이력이 없고 이혼 또한 소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로 법적으로 합의하에 이루어진 조정 이혼이다"며 "소수가 주장하는 외도와 관련된 내용은 그 어떠한 법적 서류,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제가 확인한 영철님의 조정조서에 보면 원고는 피고에 대한 양육비, 면접교섭, 재산합의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청구를 포기한다고 되어 있다"며 "소장이라는 것은 이혼을 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넣을 수 있는 것이기에 조정조서결과에 써 있는 모든것들이 그 진실을 밝혀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8기 영자는 "확인되지 않는 댓글 하나가 영상이 되고 그 영상이 또 다른 추측을 낳아 결국 한 사람의 삶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것 처럼 말하고 추측을 확대 소비하는 행위는 한 사람의 일상과 마음을 파괴하는 폭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또 다른 상청를 주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만약 사실이라 주장하신다면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직접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말씀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 = 28기 영자 인스타그램

사진 = 28기 영자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주장으로 타인의 삶을 소비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8기 영자는 "저는 제가 선택한 이 사람을 의심하지 않으며 제가 직접 보고 판단해서 내린 이 선택을 번복하지도 않을 것이다"며 "타인의 말이나 왜곡된 시선이 아닌 제 삶의 주체로서 제가 만난 사람에 대한 충분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이 선택에 대한 책임 역시 전적으로 제가 지고 살아갈 것이다"며 "제 삶이 어떠할지라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먼저 바라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상황 또한 인생을 배우는 것이라고 간주하겠다"며 "많이 걱정해주시고 배려해주신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께는 송구스럽지만 감사하다는 말씀도 함께 전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철이 과거 공연 동호회에서 외도를 저질러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퍼진 바 있다. 한편 28기 영자와 영철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어 내년 1월 17일 재혼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