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성인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9%로,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3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고,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4%, 3%로 집계됐습니다.
2025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물었는데, 개인 차원과 국가·사회 차원 각각 '좋지 않은 해였다'라는 응답이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엔, 개인 차원과 국가·사회 차원에서 각각 '더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40%대로,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거나 '더 나빠질 것'이란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2일~24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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