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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조갑제 "청와대 복귀 잘한 일…세종 수도이전 논란 선 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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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조갑제 "청와대 복귀 잘한 일…세종 수도이전 논란 선 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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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해 피격' 서훈·김홍희만 항소 제기
"윤석열 자폭 계엄 첫 시점은 용산 이전이라 생각"
"대통령실 세종 가면 그게 천도…수도 잘못 옮기면 나라 망해"
"생중계 업무보고 재밌게 봐…대왕고래 더 질책했어야"
"달라져야 할 사람은 한동훈 아닌 장동혁…노선 바꿔야"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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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코너 시작하겠습니다. 연말 변화 움직임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최초로 시도한 정부부처 업무보고. 또 청와대가 이전했고요. 용산을 떠났고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여러 의혹까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안녕하세요.]

[앵커]

정치권 본격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오늘 성탄절이잖아요. 조 대표께서는 성탄절 하면 어떤 추억이 떠오르나요. 아주 옛날 것도 괜찮습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제가 몇 넌 전에 벨기에를 갔어요. 거기 보면 1914년 1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하고 영국군이 휴전을 한 적이 있어요. 크리스마스 휴전을 해서 거기서 축구를 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앵커]

본 것 같습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 현장에 갔어요. 그걸 보면서 제가 한반도를 생각했습니다. DMZ 안에서도 그런 거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는 북한에서 안 믿으니까 혹시 8.15라든지 이런 걸로 해서 남북한 군인끼리 한번 축구 한번 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앵커]

제가 알기로도 하루 동안은 서로 맥주를 나눠먹기도 하고.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선물도 나눠가지고.]


[앵커]

참호에서 나와서 축구했다. 그게 1914년이거든요. 그 역사의 현장. 역시 성탄절 이야기도 조 대표께서는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얘기를 더 듣고 싶은데 국내 정치 상황 좀 여쭙겠습니다. 먼저 청와대 이전 이야기를 해 볼게요. 용산 시대는 사실 탄핵으로 끝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옮기겠다는 건 일찌감치 말을 했고요. 어떤 점에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시대도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한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제가 지난 4월 말 이재명 후보를 만났을 때 제일 처음 물은 게 그것입니다. 청와대로 들어가십니까 하니까 들어간다 그랬어요. 그럼 들어갔다가 또 세종시에 제2집무실 만들어서 세종시로 가는 것 아닙니까 하니까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헌법 개정 문제도 있고 해서. 그래서 제가 상당히 안심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잘한 일 중에 청와대로 돌아가는 게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청와대를 떠나서 용산 대통령실을 국방부로 옮긴 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어떤 자폭 계엄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게 대통령의 동선이 노출돼 있잖아요. 그렇죠? 지금 세계에서 국군통수권자를 겸한 대통령이 출퇴근하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위험합니다. 그리고 이분은 과음을 해서 아침에 제대로 출근도 안 했잖아요. 그게 다 노출이 되고 하면서 이렇게 두서가 없어져버렸어요. 국가 지도부가 흔들리면 안 됩니다. 그리고 참 위험한 게 국방부 그다음에 합참, 대통령이 한 군데 모여 있잖아요. 그리고 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사일 두 방으로 한국의 국가 국군 지도부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거죠. 그걸 처음부터 제기를 하면서 저는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역사적 관점에서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다른 데로 옮기는 것은 아주 정권의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통령실을 함부로 옮기면 국가 지휘부가 흔들리기 때문에 정권이 무너지고 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수도를 잘못 옮기면 나라가 망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선언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도 이전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논하지 않겠다. 수도 이전. 그러니까 수도 이전이 천도입니다. 천도란 것은 한 국가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함부로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해야 되겠다는 이야기를 함부로 합니다. 그걸 함부로 할 사안이 아니잖아요. 지금 그러니까 딱 경계선이 하나 있어요. 수도를 이전하지 않겠다면 뭘 옮기면 안 되느냐 하면 대통령 중심제 국가니까 대통령실을 옮기면 안 됩니다.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기면 그게 천도가 됩니다. 또 대법원도 여기에 있어야 돼요. 다만 지금 행정부가 반으로 나눠져 있고 국회가 거기 가는 것은 그건 수도 이전은 아니에요. 그래서 앞으로 수도 이전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지금 남북 관계는 민족사의 정통성을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 투쟁인데 그것은 평양과 서울의 대결입니다. 그런데 서울은 굉장히 유리해요. 한성 백제 400년 그리고 조선조 550년 그리고 대한민국 80년이 됐습니다. 1000년 역사를 가졌어요. 그래서 북한 헌법이 1970년대 초까지 통일 조국의 수도는 서울로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수도를 내륙으로 남쪽으로 세종시로 옮기면 그다음부터 대결은 민족사회적 전통 대결은 세종시와 평양이 됩니다. 그럼 세종시가 밀리죠. 그리고 내륙, 내륙으로 가면 안 되잖아요. 서울은 항구잖아요, 사실. 한강을 통해서 나갈 수 있으니까. 그래서 수도 이전이라는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소모적인 정치공학적인 이야기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선을 딱 그었으면 좋겠어요.]

[앵커]

그런데 다만 그 부분은 최근에도 공개적 발언을 통해서 퇴임식은 세종 집무실에서 할 수 있겠다라는 취지의 이재명 대통령이 발언한 것도 있어서. 그 이재명 대통령을 정규재 집필하고 세 분이서 얘기하셨을 때 세종으로 옮기는 것도 재고하셔라 말씀하셨어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느낌으로는 본인도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이걸 천도 얘기가 워낙 중요하니까 우리 역사에서 말이죠. 남쪽으로 수도를 옮긴 나라는 다 망했습니다. 고구려가 만주에 있다가 장수왕 때 평양으로 옮겼습니다. 평양으로 옮기니까 백제, 신라하고 싸우게 됐어요. 그리고 한성 백제에서 400년 동안 수도를 유지하던 백제가 장수왕에 밀려서 공주로 옮깁니다. 수도를 이전한 왕이 거기서 암살이 됐습니다. 거기서 못 견디다가 또 공주에서 부여로 옮기죠. 부여로 옮긴 왕이 성왕입니다. 이 사람도 전쟁에 나가서 포로로 잡혀서 죽었어요. 이 천도는 굉장한 분열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천도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말자는 거죠.]

[앵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튼 이견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조갑제 대표의 의견은 세종 집무실도 이건 안 된다. 청와대에서 임기를 마쳐야 한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세종시 집무실이 제2집무실이라고 해서 몇 시간 동안 머물고 그 정도로 써야지 수도를 옮기면 안 된다는 겁니다. 수도는 대통령실은 여기에 있어야 되고 대법원은 여기 있어야 되고 국회도 여기 있는 게 맞고 다만 제2, 제3집무실이라고 해서 부속적인, 종속적인 존재는 있어도 되겠죠.]

[앵커]

그러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해서 집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미 춘추관은 이번 주에 옮겼지만요. 그런데 사실 정권을 떠나서 불통 문제가 계속 청와대 구조적으로 너무 구중궁궐이라 그런 거 아니야 이런 우려도 있었거든요. 어떤 점에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시대는 뭘 유념해야 된다고 보세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건 다 해결됐다고 봅니다. 같은 여민관인가 하는 거 있잖아요. 실장들하고 비서하고 같은 동에서 근무하잖아요.]

[앵커]

여민관에서 3실장과 같이 근무한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불통 문제는 지리적 문제가 아니에요. 그 사람의 마음의 문제입니다.]

[앵커]

의지의 문제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이번에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때 가장 감동적으로 들은 이야기가 하나 있어요.]

[앵커]

뭔가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누구죠. 수방사련관이죠, 이진우.]

[앵커]

이진우 사령관.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이진우 사령관이 한 이야기인데 술자리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한동훈 이야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도 하면서 가만 보면서 짠했다는 겁니다. 짠했다는 표현을 썼어요. 그러면서 구중궁궐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는 겁니다. 이분이 높은 자리에 있는데 마음속에 구중궁궐을 만들어놓고 다른 사람하고 제대로 만나지도 않고 상상을 통해서 어떤 사람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하는 걸 보니까 그 이야기가 생각나요. 그래서 청와대가 구중궁궐도 아니고 거기 그 옆으로 해서 등산객들 왔다 갔다 하잖아요. 그래서 다만 거기 들어가면 하나 좋은 게 있습니다.]

[앵커]

어떤 건가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대통령이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산책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천하제일 복지 아닙니까?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자리입니다. 그리고 뒤에 340m 되는 북악산이 있으므로 북한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으로부터도 안전하고. 그래서 저는 청와대에 들어가면 청와대를 즐기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더구나 거기 들어가면 역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역대 대통령 고민의 자취를 거기서 느낄 수 있잖아요. 그게 기를 받는 겁니다. 역사의 기를 받는 건데 그게 역사적 정통성 아닙니까? 그래서 청와대 들어가면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그 역사를 생각하고 좋은 지형을 생각하면은.]

[앵커]

알겠습니다. 굉장히 청와대 복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세종 집무실을 본관으로 쓰는 것은 천도 수준이기 때문에 이거는 하면 안 된다라는 의견으로 조갑제 대표께서 의견 주셨습니다. 그러면 소통의 행보 중에 하나. 또 이번에 마무리된 방송 생중계 업무보고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긍정평가도 있고 부정평가도 있고 그렇습니다마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첫째 그게 굉장히 재미가 있었어요. 나는 그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행정이라는 게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많은 정보를 줬다고 봅니다. 다만 거기에 너무 디테일한 데 대해서 건드리다가 사실과 다른 어떤 상황이 전개된 거는 좀 그렇고. 뭡니까, 인천공항에서 책갈피에 끼워서 그 문제도 있지만 또 하나 4.3 사건 진압하다가 피살됐던 박진경 대령에 대해서.]

[앵커]

서훈을 취소하라?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건 아주 무리였습니다. 그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그거는. 그래서 그런 위험성도 있는데 이분이 잘못된 건 잘 바꾸는 분이니까. 하여튼 전체적으로는 좋았고 저는 어떤 경우에는 좀 더 심하게 질책했으면 좋겠다는 부분도 있었어요.]

[앵커]

그래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석유공사입니다.]

[앵커]

대왕고래 프로젝트?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대국민 사기극이거든요. 그때 마침 그런데 석유공사 그걸 주도했던 사장이 물러나고 대신 들어왔던데 그건 국민들한테 확실하게 밝혀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이후에 국회가 대왕고래 시추도 막았다고 이야기했잖아요. 국회가 막았기 때문에.]

[앵커]

돈을 아낀 거네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1000억 날아가는 걸로 끝냈지 않았습니까? 국회가 막지 않았으면 적어도 10개 구멍 뚫었을 거예요. 거기는 절대로 대유전이 발견될 수 없는 곳입니다.]

[앵커]

더 엄하게 꾸짖어도 그건 괜찮았다. 알겠습니다. 대통령실 상황 지켜봤고요. 국민의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했어요. 어떻게 보세요, 이 장면.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렇게 해서 결과가 뭡니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중단시켰습니까? 안 됐잖아요. 대표가 거기에 나서서 24시간 기록을 세우면서 할 것 같으면 실적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축구에 비교하면 주장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는 거예요. 그러면 골을 넣어야 될 것 아닙니까? 빗나갔는데 빗나갔지만 아주 세게 쳐서 멀리 날아갔다고 지금 자화자찬을 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 이거죠. 이런 식으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소꿉장난하듯이 이 문제를 풀 정도로 지금 시간이 없고 지금 급하잖아요. 뭔가가 급하잖아요. 뭔가 급하잖아요. 그것은 윤어게인으로부터 확실하게 단절 정도가 아닙니다. 이건 윤어게인을 윤석열을 규탄하고 그리고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다 배제하겠다 이 정도는 하고 그다음에 107명의 국민의힘 의원들보다 더 잘 싸우는 한동훈 전 대표를 찾아가서 만나야죠. 그래서 제가 장동혁 대표라면 지금 대여 투쟁의 TF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 팀장 좀 맡아달라고 부탁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앵커]

안 그래도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어제죠.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필리버스터 노고 많으셨다고 하면서 우리 함께 뭉쳐서 싸워야 한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서 이게 장 대표에게 화해 제스처를 보낸 거 아니야라는 분석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장 대표는 오늘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말을 아꼈습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화해라는 표현은 안 맞고요.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와 화해할 일은 없거든요. 지금까지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공격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공격당했지. 최근에 무슨 당무감사 그걸로 해서. 그런데 다만 이걸 통해서 달라져야 될 사람은 한동훈 전 대표가 아니에요. 장동혁 대표가 노선을 바꿔야 돼요. 그런데 이 노선 바꾸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기 부정적인 그 정도의 자기 혁신이 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윤어게인 내가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런 노선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되거든요. 그걸 할 수 있느냐. 그러니까 모든 것은 장동혁 대표에 달려 있고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응할 자세가 충분히 돼 있잖아요.]

[앵커]

모르긴 몰라도 장 대표의 머릿속을 예상을 해 본다면 내가 당대표 당선될 때 강경 노선을 해서 그리고 윤어게인 절연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의 의견을 펼쳐서 당선됐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와 손을 잡으면. 그리고 여기서 생각을 바꾸면 입지가 무너지는 거 아니야라는 고민을 할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끊어야 된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런데 그건 작은 고민이고 큰 고민을 해야지. 큰 고민은 선거에서 이길 고민을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는 확실해요. 이번에 당무감사위원장이 된 사람이 이호선 교수라는 사람 아닙니까? 이분이 부정선거 음모론자예요. 부정선거 음모론은 국민의힘 당헌으로 징계해야 됩니다. 당헌 위반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징계 받아야 할 사람이 지금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징계 권고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장동혁 씨가 처해 있는 그 자리가 너무나 모순적이기 때문에 여기서 어떻게 탈피할 거냐. 두고 봐야죠.]

[앵커]

그리고 또 좀 된 일이지만 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가 러브샷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조갑제 대표께서 이 두 사람이 장동혁 대표를 무너뜨릴 수 있다 이렇게 평가하신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났는데 그 이후에 김문수 전 장관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어서.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특별한 움직이 없더라도 가만히 있는게 움직임 아닙니까 근데 만약 이런 기사가 나오면 그건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기 위해서 한게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할 수도 있는데 안 할 걸로 봐서는 같은 뜻이라는 이야기고 국민적인 입장의 관점에서 국민의힘 안에서 가장 득표력이 있는 두 사람이 한동훈, 김문수 아닙니까? 두 사람이 손을 잡아서 작심하면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일을 만들 수가 있는데 지금은 그런 시점은 아니라고 보겠죠.]

[앵커]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연말까지 변화를 해야 된다라는 초선 의원들의 그런 목소리도 있었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이야기도 해 볼게요. 김병기 원내대표가 여러 의혹이 계속 연일 보도가 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항공사로부터 편의 제공을 받았다, 가족이 베트남으로 출국할 때 의전 서비스를 요청했다. 물론 본인은 아니었고 실제로 받지 않았다고 했고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형 병원에 원래 당일 진료가 힘들잖아요. 당일 진료가 가능하게 특혜를 받았다 이런 의혹까지 드러났습니다. 지금 연일 이어지는 김병기 원내대표 관련 의혹 어떻게 보세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하나하나 제가 사실 확인을 안 한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흐름을 보면 국회의원들이 흔히 하는 그런 갑질에 속하는 것 아닙니까? 또 해명이 그렇게 명쾌하지 않은 것 같고요.]

[앵커]

김병기 원내대표는 제보자가 과거에 함께 일했던 보좌관인데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악의적인 감정을 갖고 나와 헤어진 보좌진이 이렇게 제보하고 있다 이렇게 해명을 하고 있거든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런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경우에는 등 돌린 사람도 문제가 있겠지만 위에 있었던 사람의 문제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게 적절한 해명은 아닌 것 같아요.]

[앵커]

박지원 의원이 이미 사과는 했지만 더 자숙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숙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세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런데 이런 문제가 법률 위반 행위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주로 감정과 이런 거와 연관되니까 자숙이라는 게 글쎄요,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남이 이렇게 하라고 시킬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물론 소관 업무나 액수에 따라서 사법 처리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통일교 특검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여쭙겠습니다. 지금 누가 특검을 추천하느냐를 가지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저는 우선 국민의힘, 민주당 당사자 아닙니까? 수사 당사자죠. 그런데 비교적 자유로운 입장에 있는 게 조국혁신당하고 개혁신당이죠. 그쪽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대통령이 지명하는 게 옳은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개혁신당은 국민의힘과 연대를 하고 하니까 저는 대법원에서 추천하는 것.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앵커]

다만 민주당이 그걸 받아들일까가 관건인데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건 있겠죠. 지금 대법원장을 코너로 몰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대법원장에 대해서 의혹이 걸렸던 게 이번에 특검 수사에서 해명된 거 있잖아요. 12월 3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딱 간부회의 나가서 이것은 위헌적이다. 연락관 파견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금은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이거 사과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특검이 민주당이 싫어하니까 못 받겠다 그건 논리적으로 무너졌다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연락관 파견 마라. 바로 위헌이라고 했던 걸 봤을 때.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 그거 대단한 것 아닙니까? 그 순간에 다른 사람들이 우왕좌왕할 때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군다가 국회에서 해제 결의안 통과되기 전에 그런 태도를 취했으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여쭙고 싶은 게 더 많은데 지금 시간이 다 돼서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모시겠습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가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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