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한기와 함께 성탄절이 다가왔습니다.
아침뿐만 아니라 낮에도 영하권을 보이며 종일 춥겠는데요.
금요일에는 찬 공기가 더욱 밀려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9도에 달하겠습니다.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영하 3도, 수원 영하 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도 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살펴보시면 대구 5도, 전주 3도로 한낮에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금요일 아침 사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미리 점검 잘해주시고요.
눈이 시작된 후에는 빙판길과 살얼음 등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강력한 한파는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휴일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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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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