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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뉴스] 성탄절 전날 아파트 덮친 화마…70대 사망·아내는 중태 外

연합뉴스TV 김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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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뉴스] 성탄절 전날 아파트 덮친 화마…70대 사망·아내는 중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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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는 포인트뉴스입니다.

▶ 성탄절 전날 아파트 덮친 화마…70대 사망·아내는 중태

오늘(24일) 새벽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30분만에 꺼졌지만 70대 남성이 숨지고 아내인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 동남아 도주에 캄보디아 밀입국까지…황하나 결국 체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해외에서 도피 중이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황 씨는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 뜻을 밝히고 귀국해 체포됐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 속초 앞바다서 부유물 감긴 어선 고장…7명 구조

강원도 속초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부유물이 감겨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탑승객 전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7시 30분쯤 속초시 장사항 동쪽 2.5km 해상에서 24톤급 정치망 어선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겼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연안 구조정 등을 급파해 추진기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76살 A씨 등 7명이 타고 있었으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해상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강원 양구군 파로호 상류서 선박 충돌…1명 사망

오늘(24일) 오전 9시 50분쯤 강원도 양구군 파로호 상류 공수대교 인근에서 선박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선박에는 각 2명씩 총 4명에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57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다른 선박에 타고 있던 58살 B씨도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나머지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선박 탑승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검찰,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재범 위험"

검찰이 하교 시간대에 수차례 무단외출한 혐의로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오늘(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실형과 함께 치료감호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사는 "피고인은 준수 사항을 수차례 위반했고, 위반 사항으로 기소돼 재판받을 예정인 상황에서도 재차 위반해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인지 장애 증상이 악화해 재범의 위험성도 크다"고 말했습니다.

조두순은 최후진술에서 "참회하면서 열심히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뒷짐을 진 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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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