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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허윤정, '식도암 판정' 안타까운 근황..."항암 NO, 식도 24cm 절제"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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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허윤정, '식도암 판정' 안타까운 근황..."항암 NO, 식도 24cm 절제"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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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허윤정이 과거 식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 80년대 하이틴 스타 배우 허윤정이 출연했다.

허윤정은 “2020년 식도암 진단을 받았다”며 “식도를 약 24cm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조 증상에 대해 “음식을 먹을 때 오른쪽이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암 진단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 내시경 수술은 어려웠고, 선택지는 항암 치료나 식도 절제 수술뿐이었다”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 눈물이 많이 났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허윤정은 “아버지가 과거 후두암으로 항암 치료를 힘들게 받으신 기억이 있어 항암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며 “그래서 항암 치료는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수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수술 이후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음식 섭취를 꼽았다. 그는 “모든 음식이 고무줄을 씹는 느낌이었다”며 “역해서 거의 다 토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성미가 “제대로 먹지 못하면 체중이 많이 빠졌을 것 같다”고 걱정하자, 허윤정은 “매일 200g씩 빠졌고, 몇 개월 사이에 총 15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사진=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