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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수사 종료를 나흘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입니다. 아직 '매관매직'에 대한 이들 부부의 처분은 남아 있습니다.
심가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2억 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58차례 제공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1억3700여만원의 범죄 수익에 대한 추징 보전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명씨도 재판에 넘겨지면서 두 사람은 같은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공모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결론냈습니다.
앞서 김건희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하면서 그 중 무상 여론조사는 징역 4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28일에 있습니다.
3대 특검을 놓고 보면 윤 전 대통령이 기소된 건 내란 우두머리 사건과 '체포 방해', 일반이적죄, 그리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도피와 순직 해병사건 수사 외압 등에 이어 이번이 7번째입니다.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오늘 김건희씨의 모친 최은순씨, 오빠 김진우씨, 당시 양평군수였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부정한 청탁으로 개발부담금을 감면 받아 22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그만큼 양평군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로 이제 나흘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검은 서희건설로부터 받은 귀금속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받은 금거북이 등 '매관매직'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동반 기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강경아 영상디자인 조성혜]
심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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