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RISM’ 활용, 비주거·글로벌 부동산 진출 시동
한국자산매입이 IBK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선정됐다. [한국자산매입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한국자산매입이 IBK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국자산매입은 AI 기반 부동산 데이터 모델(AI PRISM)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및 비주거 부동산 금융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IBK창공은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 대출 등 금융 서비스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AI PRISM’은 국제 매크로 변수와 국내 경제지표를 반영해 시장 사이클과 변동성을 분석하고, 이를 지역별 수급과 실거래 동향, 개별 단지와 호실 특성까지 정량화하는 통합 분석 체계다. 이를 기반으로 세대 단위의 적정 자산 가치와 리스크를 산출하고, 자동 가치평가 모델(AVM), 위험기반 프라이싱 모델(RBPM), 조기경보 체계(EWS)까지 결합해 리스크 관리와 가격 책정을 수행한다.
한국자산매입은 그간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형 부동산 데이터를 축적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상가, 데이터센터 등 비주거형 자산으로 분석 범위를 넓히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에서 비주거형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연계 가능성을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진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자산매입은 지난 8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고, 미국과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상반기에는 해외 부동산 데이터 수집과 분석 체계를 정비하고, 하반기부터 AI PRISM을 적용해 해외 자산에 대한 금융 활용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