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만 쿠팡서도 '초과 근무' '직원 사망'까지…한국 판박이 경영

〈사진=연합뉴스〉

한국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대만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던 쿠팡.

가혹한 한국의 노동환경까지 그대로 대만에 이식하는 모습입니다.

JTBC 취재 결과, 쿠팡은 대만에서 근로기준법을 여러차례 위반해 대만 노동부에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장 근무 시간 초과, 연장 근무 수당 미지급, 근로자 출퇴근 시간 미기록 등입니다.

대만 현지 노조는 지난 몇년 간 쿠팡에서 벌어진 일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6시30분 뉴스룸에서 전합니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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