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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귀여움의 대명사 뿌요뿌요, 원래 이렇게 잔인한 게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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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귀여움의 대명사 뿌요뿌요, 원래 이렇게 잔인한 게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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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포동포동, 귀여운 슬라임이 가득한 퍼즐 게임 '뿌요뿌요'! 귀여운 햇병아리 마도사 소녀 '아르르'와 카방클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글로벌 인기 퍼즐 게임이죠.

그런데 이 뿌요뿌요가 사실은 굉장히 잔인한 성인용 게임의 스핀오프 게임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원래 뿌요뿌요는 '마도물어'라는 게임에서 시작됐어요. 이 '마도물어'는 MSX와 PC9801로 출시된 던전 탐험형 RPG인데, 굉장히 분위기가 진중한 성인 대상의 게임이었죠. 당시 패키지 설명서에서 주인공 '아르르'가 "착한 표정으로 뿌요를 살육하는 극악무도한 소녀"라 소개되기도 했구요.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막 캐릭터들이 징그럽게 녹아내리는 연출도 있고, 작중에 등장하는 암흑의 마도사 '세죠'는 아르르에게 참수 당하는 등 잔인한 연출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마도물어'에서 '뿌요뿌요' 퍼즐 게임이 스핀오프로 출시되게 되는데, 이 게임이 엄청나게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점차 저연령층으로 타겟을 잡게 되었죠. 그래서 주인공 아르르도 지금처럼 밝고 상냥한 캐릭터가 되었답니다.

이후 뿌요뿌요 시리즈는 꾸준히 후속작이 등장했고, 최근에도 세가에서 '뿌요뿌요 VS 테트리스'를 내놓는등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니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귀여움의 대명사 뿌요뿌요, 원래 이렇게 잔인한 게임이었어?!?

귀여움의 대명사 뿌요뿌요, 원래 이렇게 잔인한 게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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