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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스마스 마켓,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

디지털데일리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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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스마스 마켓,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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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속 마을 '던바튼'이 스타필드 수원에 구현됐다.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굿즈 판매와 연주회 등 오프라인 이벤트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4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17일에는 굿즈 스토어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게임의 공식 굿즈를 처음으로 판매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팝업의 중심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게임 속 인기 논플레이어블캐릭터(NPC)인 '몰리', '로나', '판'의 모형이 설치돼 현장의 메인 포토존을 형성했다. 또한 던바튼의 분수대가 재현된 조형물과 주요 NPC인 '나오'와 함께하는 포토존, 특별 프레임으로 3컷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이용자로부터 접수된 사연을 전시하는 사연 전광판 등도 마련됐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 마비노기 모바일 앱 설치나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을 인증한 이용자에게는 '크리스마스 나오 핀뱃지'·게임 쿠폰·'로나의 포토부스 무료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사연 전광판 이벤트와 매주 주말 및 오는 25일에 운영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SD 캐릭터 스티커와 폴라로이드 촬영 기회도 지급된다.

넥슨은 지난 17일부터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에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내부는 눈 내린 던바튼을 주제로 한 관청과 캠프파이어 존 등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포토카드 형태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해당 마켓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캐릭터가 담긴 마우스 장패드를 비롯해 몬스터 인형·엠블럼 메탈 뱃지·캐릭터 쿠션 및 키링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된다. 넥슨에 따르면 주요 인기품목인 '나오와 몰리가 새겨진 쿠션'·'엠블럼 메탈 뱃지'·'키캡 세트' 등은 오픈 직후 빠르게 품절됐다.



지난 20일에는 '던바튼 크리스마스 연주회'가 스타필드 수원 4층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렸다. 하피스트 심소정, 문 재즈 밴드, 프로젝트 락, 두번째 달 등 아티스트들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표곡인 '물 위에 비친 정경'·'새로운 거리에 도착하다'·'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등을 연주했다. 연주회는 준비된 180석이 모두 채워졌으며 현장 관람객은 약 400명에 달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며 만난 이용자들이나 가족 및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아 연말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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