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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부터 피지컬 AI까지…2026년 10대 AI 핵심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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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부터 피지컬 AI까지…2026년 10대 AI 핵심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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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다음 단계를 제시한 2026년 10대 AI 핵심 기술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대만 소프트웨어연구소는 2026년 AI 기술의 핵심이 생성형 AI에서 실체 AI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상에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현실에서 직접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 10대 AI 핵심 기술은 에이전틱 AI AI 보조 개발 허위 정보 보안 다중 모달 대규모언어모델(LLM)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소형언어모델(SLM) LLM 운영(LLMOps) 책임 있는 AI 피지컬 AI 고효율 AI 인프라 등이다

이 중 에이전트 AI는 기업이 AI를 활용해 목표 지향적이고 자동화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로, 생성형 AI보다 더 강력한 생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개발 방식도 AI 보조 개발을 통해 인간과 AI의 협업이 가속화되며, 소프트웨어 개발이 대중화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해 허위 정보 보안이 중요한 문제로 부상했다. AI 합성 기술이 발전하면서 허위 정보의 확산이 쉬워졌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이 필수적이다. 또한 AI 모델이 단일 모달을 넘어 다중 모달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며, 도메인별 AI 모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AI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실체 AI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 물리적 AI 기술이 발전하며, AI가 가상에서 현실로 확장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AI의 에너지 효율성 문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고효율 AI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AI가 가상에서 현실로 진화하며, 기업들은 AI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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