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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가습기 살균제 참사, 종합 지원책으로 온전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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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가습기 살균제 참사, 종합 지원책으로 온전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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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사회적 참사로 명확히 하고, 피해자 종합 지원 대책을 세워 온전히 피해를 배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SNS에, 가습기 살균제 누적 피해 신고자는 8천 명을 넘어섰고, 그중 약 6천 명의 피해가 인정됐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2011년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고, 이후로도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에 얼마나 억울하고 참담하셨을지 헤아리기조차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생과 군 복무 중인 청년, 직장인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 또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지난 1994년부터 판매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폐 손상 등을 일으킨 사건으로, 지난 2011년 정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가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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