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최신 프리뷰 빌드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작동 방식을 구체화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개발자 및 베타 채널에서 26220.7523 빌드를 공개하며, AI 에이전트가 작업표시줄에서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추가했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기업 사용자용 '애스크 코파일럿'(Ask Copilot) 상자가 작업표시줄에 추가됐고, '리서처'(Researcher)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리서치를 수행해 상세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작업표시줄에서 코파일럿 또는 리서처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AI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MS는 이를 별도 아이콘으로 둘지 코파일럿에 통합할지 여부도 테스트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최신 프리뷰 빌드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작동 방식을 구체화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개발자 및 베타 채널에서 26220.7523 빌드를 공개하며, AI 에이전트가 작업표시줄에서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추가했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기업 사용자용 '애스크 코파일럿'(Ask Copilot) 상자가 작업표시줄에 추가됐고, '리서처'(Researcher)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리서치를 수행해 상세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작업표시줄에서 코파일럿 또는 리서처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AI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MS는 이를 별도 아이콘으로 둘지 코파일럿에 통합할지 여부도 테스트 중이다.
또한 윈도11에서 서드파티 AI 에이전트를 등록하고 시스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전트 런처'(Agent Launchers) 기능도 도입됐다. 이는 MS의 코파일럿뿐만 아니라, 타사 AI 에이전트도 윈도11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파일 탐색기 역시 전반적인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파일 탐색기 홈 화면의 활동 열과 최근·추천 섹션에 사람 아이콘이 표시되며,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인물의 주요 정보를 확인하고 메시지 전송, 통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일 탐색기 탭 전환 시 발생하던 '플래시뱅'(Flashbang) 버그가 수정됐으며, 음성 접근 및 터치 키보드 음성 입력 기능도 개선됐다.
하지만 MS가 AI 에이전트에 집중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커지고 있다. 공식 레딧 스레드에서는 "AI 기능보다 사용자경험(UX)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AI 중심 전략이 윈도11의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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