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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영 "고환율에 올해 최저시급 7년 전보다 낮아"

서울경제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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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영 "고환율에 올해 최저시급 7년 전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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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고물가에 청년 삶 피혜해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1500원을 코앞에 둔 원·달러 환율을 두고 “올해 최저시급이 7년 전보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최저시급이 7년째 제자리'라는 내용의 '밈'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라며 “최저시급이 2018년 7530원에서 올해 1만30원으로 올랐지만 달러로 환산하니 7년째 똑같이 7달러라는 자조 섞인 한탄”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젠 7달러조차도 옛날 얘기가 됐다”며 “어제 원·달러 환율이 1484원까지 뚫으며 올해 최저시급 1만30원은 6.7달러밖에 안 된다. 7년 전보다 낮아진 것”이라고 짚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만든 고환율, 고물가 탓에 온 국민, 특히 청년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나날이 가난하게 만드는 폭망 경제의 원인 이재명 정권을 멈춰세워야 할 시기가 머지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터로 애국우파가 결집하고 있다”며 “똘똘 뭉쳐서 폭망경제 공산독재 정권을 종식시켜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꼭 이겨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병훈 기자 co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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