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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우체국금융개발원과 금융 특화 공공 AI 혁신 모델 만든다

뉴시스 윤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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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우체국금융개발원과 금융 특화 공공 AI 혁신 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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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금융원 AI 협력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대국민 금융 서비스 혁신 목표
[서울=뉴시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우체국금융개발원은 23일 금융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NIA 제공)

[서울=뉴시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우체국금융개발원은 23일 금융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NIA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우체국금융개발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대국민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금융 분야 특화 공공 AI 혁신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NIA는 금융원과 23일 금융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공공기관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AI 도입 및 활용·확산을 위한 협력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협력 ▲안전과 책임 기반의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AI 전문 인재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가 AI 정책을 총괄 지원하며 공공부문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NIA의 전문 역량과 예금·보험 상품 개발부터 심사 및 조사까지 우체국 금융의 핵심 실무를 전담해 온 금융원의 방대한 현장 데이터와 노하우가 결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 분야에 특화된 실질적인 공공 AI 혁신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우체국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금융원과의 협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금융 분야에서 공공 AI가 어떻게 실질적인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NIA는 'AI 서포터즈'로서 금융원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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