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화재…60대 남녀 2명 심정지 이송

화재가 난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5시 36분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60대 남녀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중태인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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