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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금값 최고치 경신만 50번째? 연말 '귀금속 산타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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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금값 최고치 경신만 50번째? 연말 '귀금속 산타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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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24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중앙일보 기사는 연말 산타랠리에금은동이 나란히 올라탔다는 내용입니다.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4497.55달러, 또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연초 대비 70% 올랐고 올해 들어 최고 기록 경신만 50번째입니다.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요.


최근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마찰 등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며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았습니다.

또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년에 또 내릴 거란 기대도 금값을 밀어 올렸습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도 꾸준히 금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은과 동도 최고가 질주 중인데요.

금보다 저평가돼있다는 인식과 수요가 맞물리면서 올해 들어 은 가격은 140%가 올랐고요.

AI 데이터센터와 다양한 산업에 필수인 구리 가격도 올해만 30% 이상 뛰었습니다.


귀금속 산타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투자자들 주의는 필요합니다.

국제결제은행도 금값과 주가가 함께 치솟는이례적 상황이 50년 만이라며 이중 거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정부가 폐플라스틱을 30% 줄이기로 하고 어제 탈플라스틱 종합 대책 방안을발표했습니다.

일회용품 규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선일보가 정리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일회용 수저나 종이컵을 쓸 수 없고요.

배달용기는 정해진 재질만 사용하도록 바뀝니다.

또 택배 상자 안에 완충재 외 추가 포장은 안 되고, 물건을 제외한 공간도 절반을 넘으면 안 됩니다.

카페에선 컵값이 따로 부과되고 빨대는 요청 시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려는 정책이죠.

기후부는 일단 내년은 유예 기간으로 두고2027년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강력한유럽연합식 규제를 따른 거라고 합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질 거란 우려도 뒤따릅니다.

과거에 무리하게 일회용품 규제를 추진했다가 제자리로 돌아간 사례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볼 기사는 수도권 소각장 부족 이슈를 다뤘습니다.

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당장 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서울 쓰레기 태우러 충청까지 가야 할 판이라 하네요.

인천 서구에 있는 매립지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모이는 곳인데 양이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새해부턴 직매립이 금지되고쓰레기를 태우고 난 뒤에 재만 묻을 수 있습니다.

2021년에 합의된 내용이고 5년의 유예 기간을 뒀지만 매립지나 소각장은 여전히 확보되지 못했습니다.

주민 반대에 새로 공공 소각장을 짓기도 어렵고요.

기존 시설들의 용량은 턱없이 부족하고 민간 소각장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 수준입니다.

수도권에서 하루에 직매립해야 하는 쓰레기만 1,535t이러다 충청 지역 민간 소각장까지 넘어갈 상황이 되자 충청 주민들은 반발도큽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봐도 구체적인해결책이 안 나와서 골치 아픈 상황인데요.

다음 달부터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는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옵니다.

12월 24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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