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 CCSI는 전월보다 2.5포인트 하락한 109.9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입니다.
한은은 "최근 생활물가가 올랐고 환율 상승에 대한 염려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1년 뒤 주택가격 수준 전망을 나타내는 수치인 주택가격전망 CSI는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121을 기록했습니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향후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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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