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추가로 공개한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자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언급됐습니다.
법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뉴욕남부지방검찰청 검사가 2020년에 작성한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1993년부터 3년 동안 엡스타인의 전용기에 8차례 탑승했다고 적었습니다.
이 가운데 최소 4건의 비행에 엡스타인의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도 함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엡스타인 두 사람만 전용기에 탑승하거나, 두 사람과 20살 여성만 탑승한 적도 있다고 해당 검사는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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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