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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세 번째 구속심사 진행…'증거인멸 우려' 공방

연합뉴스TV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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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세 번째 구속심사 진행…'증거인멸 우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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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여부를 가를 법원 심문이 어제(23일)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일반이적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문 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특검 측은 '무인기 작전' 특수성에 비춰 진술 짜맞추기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단 점을 강조하며 추가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고, 남은 재판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변호인 조력 받을 권리가 필요하단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다음 달 18일 종료되는데,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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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