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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에 재미와 감동" 제1회 다음세대 CBS 숏폼 공모전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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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영상에 재미와 감동" 제1회 다음세대 CBS 숏폼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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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400여개 영상 응모…24개 팀 수상의 영애
주안교회 '다시, Way Back Home' 대상 수상


[앵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건강한 크리스천 콘텐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다음세대 CBS 숏폼 공모전이 오늘(23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어린이부터 청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 열기 속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됐습니다.

최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상 영상 15초 편집 상영

[다시, Way Back Home]

취업을 준비하는 한 청년의 힘겨운 일상과 묵묵히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

짧고 담백하게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숏폼 영상 하나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입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 짧은 영상에 재미와 감동, 메시지를 담은 숏폼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건강한 기독교 콘텐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다음세대 CBS 숏폼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나이영 사장 / CBS]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들, 기발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작품들, 재밌고 웃긴 작품들. 그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젊은이들 끼리 서로 예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모여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음세대가 만들고 즐기는 크리스천 콘텐츠'라는 주제에 맞게 어린이와 청년 등 다음세대는 물론 장년층도 참여해 각자의 신앙고백과 봉사활동, 교회생활 등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출품했습니다.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도입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꾸리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또 예선을 통과한 작품을 유튜브 채널 '씨베스 놀이터'에 공개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에 인기상을 수여하는 등 대중들의 선호도도 반영됐습니다.

[성석환 심사위원장 / 장신대학교 기독교와문화 교수]
"전통적인 방식도 아니고 익숙한 방식도 아니지만 기독교가 뭔지도 모르고 복음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본다면 아 (기독교 복음이) 이런 것이란 걸 이해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에 많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제1회 다음세대 CBS 숏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민 기자

제1회 다음세대 CBS 숏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민 기자


대상은 '다시, Way Back Home'을 만든 주안교회 미디어팀 미션누리에게 돌아갔습니다.

[정공림 / 주안교회 청년부 미디어 사역팀 미션누리]
"1회 수상이어서 더 뜻깊은 것 같고요 상 주신 CBS에 감사드립니다. 공모전에 출품한 영상을 통해서 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고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또 최우수상은 재치 있는 영상을 선보인 산정현교회의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가 차지하는 등 모두 24개 팀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CBS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디지털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숏폼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건강한 기독교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CBS뉴스 최창민입니다.

[영상 기자 이정우] [영상 편집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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