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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소상공인연합회 찾아 골목상권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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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소상공인연합회 찾아 골목상권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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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소담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23일 충북 단양군 올누림센터에서 충북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애로를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형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광배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회장, 노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의 체감 현실을 공유하며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동행축제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주변 유동인구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단양 관광자원을 살린 프로그램과 골목형 상점가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 참석자들은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에 위치한 카페와 음식점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상인들은 매출 부진, 비용 부담, 관광객 편의와 연계된 인프라 보완 필요 등 현실적인 애로를 털어놓으며 실효성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노진상 청장은 "이번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 골목상권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상공인연합회는 2022년 설립된 이후 도내 지자체와 소상공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온 단체로 약 1천894명의 회원이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경영·창업·투자 정보 제공 등 권익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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