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정치 관련 SNS 글에 교사가 '좋아요'를 누르는 정도의 활동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어제(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무슨 댓글을 달았는지 아이들이 직접 찾아보고 이를 따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과도한 걱정"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교사들의 정치 기본권 보장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 어느 수준으로 갈지 정해야 한다"며 "교실 안에서 정치적 중립은 지키되 학교 밖에서는 정치 기본권을 부여하는 형태가 옳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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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