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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서울 등 곳곳 비·눈, 미끄럼 주의...성탄절 '강력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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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서울 등 곳곳 비·눈, 미끄럼 주의...성탄절 '강력 한파'

서울맑음 / -3.9 °

[앵커]
현재 서울 등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어, 퇴근길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비와 눈은 성탄 이브인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 성탄절 당일에는 반짝 한파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퇴근길을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은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현재 제가 나와 있는 서울 종로구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기온에 따라, 강수 형태가 조금씩 다른데요.


비와 눈이 섞여 진눈깨비로 오는 곳이 있고요

기온이 낮은 중북부 일부 지역은 눈으로 바뀌어 내리고 있습니다.

퇴근길, 미끄럼 사고가 우려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수 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내리는 눈비는 그 밖의 전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비로 내린다면, 5~20mm가 오겠습니다.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화천과 양구, 북부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북부에는 1∼3cm, 강원 북부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성탄 이브인 내일까지는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상 1도, 낮 기온 6도 등으로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성탄절 당일에는 한기가 몰려와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체감온도가 영하 7도 안팎,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한파 속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곳곳에서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과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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