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고의 가치도 없다"던 민주당이 일주일 만에 입장을 선회해 통일교 특검을 하자고 한 이유를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친문' 전재수 버리기"다, "나경원 버리기"다, 여야는 서로를, 비꼬았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다시 한 번 열어보자. 과연 [2022년 통일교가 사실은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고, 윤석열 후보를 배타적으로 독점적으로 지지했고, 권성동 의원한테 1억 원을 줬다는 혐의에 의해 구속된 상황인데, 뭐 그렇게 너희가 잘났냐.]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민주당 입장에서는 계속 지연 진술을 펼 것으로…, 받는 척 안 받는…. 과거 야당에서 소수당으로서 특검을 관철시킨 사례는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했던 드루킹 특검 단식하던 도중에 얻어맞기도 하고 별일 다 있어요. 그 이상의 투쟁이 필요하지 않을까….]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민주당 의원들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이거 친문 문제인데 왜 우리가 같이 오물을 뒤집어쓰고 있느냐?]
민주당이 '친문' 전재수 의원을 버린 거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도 비슷한 주장을 폈는데요.
하지만 민주당 강득구 의원.
그런 논리라면 국민의힘은 통일교 관련해 이름이 언급된 나경원 의원을 버린 거냐고 맞받았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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