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윤정수, 27kg 감량 성공 후 결혼식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코미디언 윤정수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와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윤정수, 12세 연하 원진서와 결혼… 105kg에서 27kg 감량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는 결혼식을 앞두고 메이크업 숍을 찾았고,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체중이 줄어든 모습에 제작진은 "살이 진짜 많이 빠지셨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윤정수는 4개월 전 방송 당시보다 총 27kg을 감량했다며, "105kg에서 시작해 이제 79~80kg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이랑은 "내 딸이 12살인데 조금 말라서 29~30kg밖에 안 된다"며 비교했고, 윤정수는 "12살 딸이 있어? 부럽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고, 윤정수가 지난 7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을 통해 원진서가 과거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한 이력도 공개됐으며,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부부로서의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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