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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 이브 새벽까지 전국 비...성탄절엔 '강력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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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 이브 새벽까지 전국 비...성탄절엔 '강력 한파' 온다

서울맑음 / -3.9 °

저는 지금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아직 낮 시간대인 데다가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현장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서울은 점심시간 무렵부터 산발적인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2026년 1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화려한 빛 조형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11도, 광주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을 지나는 강수 구름은 내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북부에 최고 5cm, 경기 북부에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성탄 이브인 내일까지는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성탄절 당일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체감온도가 영하 7도 안팎,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2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한파 속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성탄절 '반짝 한파'가 오래가진 않겠지만, 단시간 기온변화가 무척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와 동파사고 등에 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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