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으로 들어온 크리스마스...넥슨-위메이드-NHN도 산타 변신

[이소라 기자]

/사진=넥슨 제공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임사들이 일제히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았습니다.

게임업계 맏형 넥슨을 필두로 위메이드와 NHN도 가세한 모양새인데요. 1년 동안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로 게이머들의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넥슨의 선물 보따리는 '진짜'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무려 17개 게임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맏형다운 클래스네요.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시작으로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를 비롯해 FC온라인 등의 게임에서도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3종의 선물이 눈에 띕니다.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키우기 등 3개 게임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를 게임 내에 도입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습니다.

이어 마비노기, 카스온라인, 바람의 나라, 서든어택 등에서는 일일 보상을 마련해 게임 내에서 크리스마스 테마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넥슨, 모바일 게임 이벤트도 '꽉' 채웠다

PC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 히트2, V4 등에서 다양한 선물을 풀어놓을 예정입니다.

/사진=넥슨 제공

우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부탁해' 이벤트부터 장애물을 피하며 설산을 질주하는 미니게임도 선보입니다. 또한 '동글동글 눈사람 아바타 상자'도 눈에 띕니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히트2, V4는 루돌프와 크리스마스를 앞세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아이템뿐만 아니라 게임 안의 게임을 통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위메이드-NHN도 "메리 크리스마스"

위메이드도 대표 게임 6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미르4 등 미르 IP에서 크리스마스 대작전, 산타마을 업데이트 등 크리스마스를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이트크로우, 판타스틱 베이스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의 게임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합니다.

NHN에서는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섯다와 맞고에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릴레이 겨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월말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보상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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