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다시 한 번 놀라운 체중 변화를 공개했다.
박수지 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손도 마음도 너무 떨린다….”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게재하며 79kg 달성 소식을 전했다. 숫자가 또렷이 찍힌 체중계 인증샷은 그 자체로 그간의 노력을 보여줬다.
앞서 박수지 씨는 한때 148kg에서 78kg까지 약 70kg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요요 현상으로 체중이 108kg까지 다시 증가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재도전했고, 결국 70kg대 재진입에 성공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박수지 씨는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지난해 미나·류필립 부부와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 콘텐츠를 진행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다만 최근 함께한 영상이 중단되며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수지 씨는 “도움 주셨던 미나 언니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저의 부족한 언어 이해로 오해가 생겼고 불안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공개적으로 사과, 강요나 갈등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미나 역시 식사 영상 등을 통해 관계 이상설을 일축했다.
요요를 딛고 다시 체중을 되돌린 박수지 씨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쉽지 않은 길인데 존경스럽다”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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