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퀄컴이 영국 반도체 IP 기업 알파웨이브 세미 인수 계약을 예상보다 3개월 앞당겨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퀄컴이 AI 중심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알파웨이브 세미는 퀄컴 조직에 정식 편입됐다.
알파웨이브 세미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고속 유선 연결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맞춤형 실리콘, 연결 솔루션, 칩렛 설계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파웨이브 세미의 자산은 퀄컴의 오라이온(Oryon) CPU와 헥사곤(Hexagon) NPU를 포함한 기존 프로세서 로드맵과 결합된다.
퀄컴이 알파웨이브 세미를 인수했다. [사진: 테크레이더]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퀄컴이 영국 반도체 IP 기업 알파웨이브 세미 인수 계약을 예상보다 3개월 앞당겨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퀄컴이 AI 중심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알파웨이브 세미는 퀄컴 조직에 정식 편입됐다.
알파웨이브 세미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고속 유선 연결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맞춤형 실리콘, 연결 솔루션, 칩렛 설계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파웨이브 세미의 자산은 퀄컴의 오라이온(Oryon) CPU와 헥사곤(Hexagon) NPU를 포함한 기존 프로세서 로드맵과 결합된다.
이번 거래의 목표는 퀄컴의 사업 영역을 기존 모바일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엔터프라이즈 및 하이퍼스케일 환경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알파웨이브 세미의 고속 유선 인터커넥트 기술은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간 데이터 이동이 핵심인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퀄컴은 이를 독립 제품이 아닌 자사 프로세서 플랫폼을 보완하는 형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알파웨이브 세미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인 토니 피알리스는 퀄컴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는 기술 방향성과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퀄컴의 장기 전략과의 정렬을 의미한다. 퀄컴은 구체적인 제품 통합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인수는 경쟁이 치열한 AI 인프라 시장에서 퀄컴의 기술적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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