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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문 열린 차량만 노려…차량털이 중학생 3명 검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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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문 열린 차량만 노려…차량털이 중학생 3명 검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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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입니다.

▶ 문 열린 차량만 노려…중학생 3명 차량털이 검거

사진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인데요.

한 남성이 차량에 다가가더니 차량의 문을 열고 물건을 훔쳐 달아납니다.

알고보니 이 남성들은 모두 중학생이었는데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어제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밤 양주시 옥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10여 대에서 무선이어폰 등 약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전날에도 포천시 일대 모텔 주차장에서 차량 털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촉법소년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선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창문 없애고 커튼으로 가리고…'변종 룸카페' 적발

다음 사건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숙박업소처럼 보이는 이곳, 사실은 룸카페입니다.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킨 '변종 룸카페'가 서울시 집중단속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소는 창문에 불투명 시트지를 붙이거나 커튼을 달아 외부 시야를 차단한 채 변종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규빈 기자입니다.

▶ 제주 마라도 인근서 중국 어선 불법조업 나포

우리나라 바다에 유유히 떠있는 이 어선 배에는 수산물이 잔뜩 실려있습니다.

그런데, 이 어선, 우리나라의 어선이 아닙니다.

제주지방해경청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52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쪽 약 105km 해상에서 중국 선적 단타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허가 없이 갈치 등 수산물 천49kg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을 화순항으로 압송했으며, 담보금 3억 원이 납부될 경우 석방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해경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겨울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외국 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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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