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년간 1천명 문해교육" 정영옥씨 등 올해의 평생학습대상 선정

[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대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4명, 단체 4곳, 시·군 4곳을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개인 부문 대상은 큰 글씨와 그림자료를 활용해 문화교육 과정을 설계한 정영옥씨가 수상했다.

도는 "정씨는 30년간 1천여명의 비문해 성인을 교육하며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단체 부문 대상은 아파트에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운영한 연천군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이, 시·군 부문 대상은 소득을 따지지 않고 50세 이상에게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한 광명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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